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모습. (사진=해양수산연수원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소관 24개 시설물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안전점검이다.

연수원은 시민참여혁신단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협업체계를 이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원격지 사업장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인천 및 목포지역 사업장과 어선실습선 건조현장인 수급업체를 방문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인천사무소, 목포분원 및 실습선 등 원격지에 위치한 사업장의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조치 시행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한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소통 간담회를 열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했고, 유관기관인 인천항만공사,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해 해양분야 안전관련 지역 현안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안전관리체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김민종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