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청소년축제 체험부스 현장.(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진해해양공원에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뚝딱뚝딱 만들기’ 체험행사와 함께 무료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이어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국 군함·요트 그리기 사생대회’가 열리며 진해함 전시체험과 일원에서는 군복입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군악대와 비보이·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늘푸른전당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오는 4일 ‘2024년 청소년 희망+깡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민들레합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코믹 매직쇼)이 펼쳐지고 레터링 케이크를 비롯해 푸어링아트 키링, 구움도넛 등 10여 종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서는 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도 실시한다.

이밖에 창원시티투어버스는 5월 한 달 간 온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매주 토·일요일 ‘로봇랜드 액티브 할인’ 특별노선을 운영한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