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5.14 15:49:08
창원 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위해 지역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경남대학교가 지난 1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대학 혁신을 이끌 유기적인 상호 협력 생태계 구축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 신규창업자 발굴 및 육성 ▲기존 창업자 Scale-up ▲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연계·협력 ▲디지털전환 인재 양성 및 활용 촉진 전략 마련 ▲현장 전문가의 강사 초빙 추진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자료 이용 협조 등 지역 대학, 지역 산업의 도약에 이바지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지금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본교 학생들의 창업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남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돼 본교의 DX인재들이 다양한 창업기회를 받고 실력을 펼쳐 지역 산업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과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