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현안사업 및 국비 확보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신성범 당선인과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박용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 및 정부 예산 확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이날 ▲함양 곡물(밀) 전용비축시설 유치 ▲노인복지관 건립 ▲대구~함양~광주 달빛철도 2030년 완공 ▲남부 목재자원화센터 조성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푸드플랜 APC) 건립 등 당선인 공약사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행을 요청했다.
또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대전~함양~남해 남부내륙철도 노선 반영 ▲지방도 1023호선 국지도 승격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안의정수장) 등 함양군의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신성범 당선인은 “민선8기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함양군의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함양의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22대 국회에 입성하시어 서부경남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