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공단 안전관리 담당 직원들과 시민 6명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간담회를 가진 뒤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은 창원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시민들로 스포츠파크 내·외곽의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와 위험요인 등을 살폈다.
공단은 점검 결과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중대 사항은 응급조치 후 정밀점검 및 보수 등 개선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고객의 시선으로 안전관리와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