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29일 대학본부에서 박민원 총장 및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한코리아 이준형 대표이사 대학발전기금 1억 원 기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준형 대표이사는 미래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지난 4월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국립창원대가 대학과 지역사회 지속 가능 동반성장의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박민원 총장님과 대학 구성원들이 하나 돼 추진 중인 새로운 혁신과 도약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해 힘을 싣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박민원 총장은 “대학발전기금 출연의 그 뜻에 걸맞게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 세부실행계획서 제출과 본지정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컬대학 성공 등을 통해 지역 기업 및 지역사회 전체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립창원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 창원시에 본사 및 제1~2공장, 태국 라용에 공장이 있는 경한코리아는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자동차산업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경영으로 GMB, Volkswagen, Stackpole, ZF, Eaton 사 등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금탑산업훈장, 창원상공대상(지역공헌부분)을 수상하는 등 지역공헌사업과 첨단자동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