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이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우)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본점에서 굿네이버스와 청소년 대상 생활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3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에서 진행하는 금융권 민생금융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노후화된 아동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을 돕는다는 것.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협업으로 시작하는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행은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