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에서 우수 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돼 '2024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은 행안부가 17개 분야의 디지털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군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개방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행정 활성화 및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분야'에서 본 상을 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지역사회에 발생하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도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행정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전 공직자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행정 처리를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