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체육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4일 부산시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4 부산체육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우수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2024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동계체육대회, 국제 및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구체적으로, 꿈나무 우수선수 138명에게 각 100만원씩, MVP 4명에게는 각 300만원씩 지원된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하윤수 교육감 외에도 장인화 부산시 체육회 회장, 이오순 부산시청 체육진흥과장, 초·중학교 우수학생 선수 142명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하 교육감은 “메달의 색깔이나 개수보다 중요한 것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인내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한 자신”이라며 “학생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크게 성장하길 기대하며, 꿈을 향해 정진하는 부산체육꿈나무들의 노력과 열정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