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휴게소 이용객 대상 물놀이용품 나눔 모습. (사진=도공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인력 확충, 시설물 점검 등 고객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경남권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얼음 생수, 캔커피, 부채 등 제공 ▲어린이 고객 대상 물놀이 튜브, 비치볼 나눔 ▲지역관광 여행책자 나눔, 무료 건강상담,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 쓰레기통 등 편의시설 증설과 직원 화장실 추가 개방, 혼잡 최소화를 위해 서비스 인력과 교통안전 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휴게소 대표 인기간식을 3500원 이하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알뜰간식메뉴와, 식재료에서 레시피, 매장 인테리어까지 휴게소에 그대로 구현한 지역 명품맛집 메뉴도 만나볼 수 있으며, 정품·정량·정가 EX-OIL은 7월 넷째주 기준, 리터당 휘발유 가격이 평균 1653원(EX-OIL 평균 1659원), 경유는 1494원(EX-OIL 평균 15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부경본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부산·경남으로 오가는 여행길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휴게소 이용객 대상 무료 건강상담소 운영 모습. (사진=도공 부경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