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14일 몽고식품㈜과 함께 올해로 10번째 맞는 쌀의 날(8.18)을 기념해 하나로마트 창원점에서 경남 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조재철 몽고식품 이사, 성이경 RPC부울경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쌀을 구매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몽고간장을 증정하고 쌀 가공식품 구매 시 할인하는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
'쌀의 날' 8월 18일은 한자로 쌀미(米)를 八(8), 十(10), 八(8)로 풀어 한 톨의 쌀을 위해서는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여든 여덟번 필요하다는 의미로, 2015년 지정되어 올해 열번째 되는 해다.
이번 행사는 쌀의 날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해가 몽고식품 120주년으로 경남 쌀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몽고간장을 일별 120명씩 5일간 최대 6백명에게 선착순 증정하며 쌀 가공식품 특판 할인을 통하여 쌀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쌀의 날을 기념하여 많은 분들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기억하고 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쌀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경남 쌀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