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연구인력혁신센터)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이번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나섰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빠르고 충분히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참여기업 및 예비연구인력 모집 ▲참여기업-예비연구인력 매칭 ▲인턴 프로그램 실시 ▲정규직 채용 및 R&D 프로젝트 시행의 단계로 이뤄진다. 또한 참여 중소기업에는 인턴지원비 및 R&D 프로젝트 수행비 등이 지급된다.
국립창원대 산학협동관(81호관)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태규 산학기획부단장(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참여기업 8개사[㈜동구기업, 새한하이테크㈜, 영풍전자㈜, ㈜월드튜브, ㈜웰템, ㈜유주케어, ㈜플렛디스, ㈜하이스텐] 임직원 및 제1기 예비연구인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예비연구인력-참여기업 간의 소통과 사업수행 설명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내용, 사업비 집행 방법 안내 및 참석자 소개, 예비연구인력의 참여기업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연구인력을 공급해 D.N.A['Defence(디펜스)-방산', 'Nuclear(뉴클리어)-원전', 'Autonomous(오토노머스)-자율스마트제조' 산업] 관련 업종 기업의 R&D 역량을 향상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지속 모집하며, 최종 매칭된 예비연구인력은 인턴지원비 및 R&D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받고 국가R&D 인력으로 갖춰야 할 기초공통 교육, 필수 실무교육 등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