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10일 최종원 청장이 진주 진양호를 방문해 녹조 현황 및 대응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진주 진양호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녹조 현황 및 대응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진양호 취수탑 주변의 녹조차단막, 수면포기기, 마이크로나노버블장치 운영 상황 등을 확인했다.
최종원 청장은 “녹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양호 주변 순찰, 오염원 점검, 녹조저감장치 가동 등 녹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