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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ESG 총괄 디자이너’ 임명…ESG경영 본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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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9.27 11:14:11

26일 양정분소 오픈오피스에서 ‘2024 ESG경영 운영위원회’를 열고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난 26일 양정분소 오픈오피스에서 ‘2024 ESG경영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를 기관 ‘ESG 총괄 디자이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부산TP는 김형균 원장 취임 이후 ESG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는 대내외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부산TP ESG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전 직원이 ESG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전문 역량을 ESG경영에 도입해 ESG경영의 전문성을 더욱 확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조용언 교수가 ESG 총괄 디자이너로 임명됐으며, 운영위원으로는 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전문위원, 부산연구원 김도관 선임연구위원,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 유선미 팀장,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가 위촉됐다. 이들은 부산TP의 ESG경영 목표 이행을 모니터링하고, 분야별 관리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용언 ESG 총괄 디자이너는 “부산TP는 기관 자체의 ESG경영뿐 아니라 지역 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고민해야 한다”며 “운영위원들과 함께 전문적인 시각과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ESG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ESG 기금 마련, 글로벌 규제 인식, ESG 가치의 기업지원 방식 도입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자문으로 참여한 갈렙앤컴퍼니 김재성 상무이사는 최신 글로벌 ESG경영 트렌드와 동향을 공유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ESG는 지역 기업에게 비용 부담과 규제라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장과 가치를 창출할 기회”라며 “부산TP는 ESG경영 선도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이 ESG경영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ESG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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