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거창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연령구분 폐지·출산당 25회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4.11.01 09:08:48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안내문.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난임부부를 위해 1일부터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가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 등 보조생식술 의료비 중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일부 비급여 항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올해 초 난임부부 시술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횟수가 통합, 확대(체외수정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통합 20회)됐고, 소득기준이 폐지됐으나, 기존 나이 구분이 유지됐고, 공난포 등 건강보험 횟수 차감이 없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했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지원이 대폭 확대돼 △난임시술 지원을 '난임부부 당 생애 총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최대 지원 횟수 25회를 받았더라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25회씩 지원 가능)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지원금을 45세 미만과 동일하게 적용(연령구분 폐지) △공난포, 난자채취 실패 및 미성숙 난자 등 불가피한 시술 실패·중단 시 시술비 지원 등에 대해 건강보험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구인모 군수는 “결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부부 지원이 중요한 출산 지원 정책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아기를 원하는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