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회원사 등이 협력해 만든 ‘행복상자’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영양간식, 기초화장품, 의류, 잡화 등 총 15종의 품목을 성별과 연령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금액으로는 5000만원(세대당 25만원) 상당이다.
지원 대상은 200세대로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 취약계층세대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19개 기업체, 101개 지자체, 42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행복안전망으로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SK이노베이션과 울산항만공사가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울산시 취약계층아동 200명에게 8000만원 상당의 밑반찬, 간식 꾸러미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