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중진공 진주 본사에서 '2024년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기관의 내부통제 체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의 지속가능성과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내부통제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중진공의 2024년 내부통제 주요성과는 ▲내부통제 거버넌스 정비 ▲통합 리스크 관리방안 구축 ▲리스크 저감 활동 실시 ▲직무분리 관리 체계 구축 ▲위험 요인 모니터링 강화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전문컨설팅 기관의 심층연구와 수준진단을 통해 내부통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3차 방어선 체계를 신규 구축해 내부통제 체계를 안정화했다.
이 외에도 중진공은 기관 리스크 통제기술서를 자체 제작해 현업부서의 자율점검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관리대상 고위험 업무를 별도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등 비위행위의 사전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중진공은 차년도 역시 내부통제와 책임경영 확산을 목표로 ▲내부통제 거버넌스 고도화 ▲내부통제 주체의식 제고 ▲현장 중심 통제기능 강화 ▲위험 기반 모니터링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내부통제 체계는 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의 필수 요소로, 올해 추진 성과는 중진공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여 공공기관 책임경영 활동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