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낙동강청-화학물질안전원, 화학사고 민·관 공동방재지원체계 구축

  •  

cnbnews 최서영기자 |  2024.12.04 17:18:00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4일 SK 울산 COMPLEX(SK지오센트릭)에서 화학물질안전원과 울산 지역 주요 기업들과 함께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약에는 울산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156개 사) 용연·용잠권역 주관사, 울산환경기술인협회(176개 사),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23개사)가 함께 참여했다.

울산 지역은 전국 광역시 중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난 9년간 총 78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국가 산업단지에는 24시간 가동되는 대규모 공장들이 다수 위치해 야간, 주말과 같이 사고 대응‧수습이 여건이 취약한 시간대에도 화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취약시간에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유‧누출된 화학물질을 폐기 및 회수처리 하는 과정에서 방재 차량과 지정폐기물 차량 등의 동원이 어려워 사고 대응·수습이 지연되고 피해확대가 우려됐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시 잔류폐기물을 신속하게 회수‧처리할 수 있는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을 차단하고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각 협약기관은 울산 지역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인력과 장비, 그리고 방재차량 및 방재물품이 신속하게 사고 현장으로 동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화학사고 대응·수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울산 외 지역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협력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훈련을 시행하기로 했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시간에 화학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수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