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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청, 내년도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활동 시작

4일 서울서 투자설명회…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 홍보·상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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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12.05 14:52:02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상남도 투자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투자청 제공)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미국 등 세계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2025년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상남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솔베이, 바커케미칼, 캐터필라, 베올리아, 히타치, 듀폰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장 서영훈)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우주항공, 관광, 방산, 원전, 조선, 해양플랜트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보유한 경남의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기업에 투자 기회를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글로벌 기업 대표와 투자자들에게 경남의 산업과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자 기회를 제시하고, 경남의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또한 현장에서 전문가 투자상담을 통해 잠재적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내년도에 투자유치가 가능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발굴했다.

오재호 진흥원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경남의 뛰어난 차별적 성장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2025년도 투자유치를 확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남이 글로벌 투자자들이 몰려오는 대한민국의 투자유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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