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희망의 심포니, 8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 공연
7~15일 미시령힐링가도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 및 전시

이번 주말 인제군에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희망의 심포니' 정기연주회가 7일 오후5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 한 해 동안 희망의 심포니 교육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단원들의 연주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공연은 전 연령 대상 무료로 진행된다. 희망 심포니는 관객과 교감하며 영화 OST와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 외 클래식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인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 5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아름답고 웅장한 연주로 포근함을 더할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유명 영화·애니메이션 삽입곡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제7회 미시령힐링가도 전국 사진공모전 전시가 7일부터 15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사진전 대상작인 이상오 씨의 '인제 뗏목' 외에 미시령힐링가도 9경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축제를 담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