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호퍼(Hopper) 운영사 HTS와 업무제휴 협약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6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다코타 스미스 호퍼 공동 창립자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휴 계약을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과 새로운 여행 플랫폼 개발을 약속했다.
HTS가 보유한 다양한 세계 공급 체인과 여행 서비스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여행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수백개의 글로벌 항공사의 항공권 및 수백만개 숙박 기회를 제공하며 여행 관련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의 수익성 높은 핀테크 상품 개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여행 플랫폼에는 일정 즉시 변경·취소 등 핀테크 서비스가 탑재되어 고도화된 여행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금융그룹 통합 리워드 꿀머니를 여행 플랫폼에서 고객들이 쉽게 사용하고 적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