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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행복학교 15곳 신규 지정…내년 162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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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12.17 16:37:42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행복학교 15곳을 신규 지정, 내년에는 행복학교 141곳, 행복나눔학교 21곳 등 총 162개 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학교는 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학교'이며 행복나눔학교는 행복학교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를 확산하는 경남형 미래학교를 말한다.

내년 신규 지정한 행복학교는 계획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유치원 6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 총 15곳을 선정했다. 애초 12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우수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행복학교 준비가 잘된 학교들이 다수 참여해 15개 학교로 확대 지정했다.

행복나눔학교는 공모를 거쳐 관봉초등학교(진주), 마산여자중학교(창원),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김해) 3개 학교가 행복학교에서 행복나눔학교로 새로 선정되어 기존 18개 학교에서 전체 21개 학교로 늘어난다.

2018~2024년의 행복학교 학생·학부모·교사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평균 85.5점, `19년 85.1점, `20년 86.1점, `21년 86.3점, `22년 87.0점, 지난해 85.5점, 올해 84.6점으로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다.

일반 학교의 만족도도 2018년 77.4점, `19년 77.6점, `20년 81.7점, `21년 81.8점, `22년 82.3점, 지난해 80.1점, 올해 82.0점으로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가 모든 학교로 확산하면서 경남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제4차 경남교육정책포럼에서 나온 경남교육종단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학교 학생들은 자기 관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공동체 역량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며 “이는 행복학교 정책이 교육 분야를 넘어 행복한 사회에 대한 논의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으로 행복학교의 교육성과를 확산하고 일반 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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