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 Expo에서 열린 산업기계전에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산업기계전은 올해 33회를 맞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기계분야 비즈니스(B2B) 전시회로 2024년 산업기계전에는 35개국 1371개 업체가 참가해 약 3만 7천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흥원 지원기업 4개사(에코클리어주식회사, 유니버셜오일㈜, ㈜티오피에스, ㈜영남메탈)와 경남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8개사(대현하이텍, ㈜지에스큐, ㈜웰템, 와이케이에스㈜, 네오스㈜, ㈜두원하이스틸, 지앤에스코리아, ㈜삼원기계) 총 12개사가 경남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경남 공동관은 수출상담 183건, 상담액 1003만불, 계약기대 131건(554만불)의 실적을 거뒀으며, 영남메탈은 1건(50만불)의 MOU 체결, 유니버셜오일은 1건(100만불)의 MOU를 체결하는 등 경남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는 기회가 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 참가를 통해 김해시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려 인도네시아 시장 판로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