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부루벨코리아와 ‘바이사이클(BI:CYCLE)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촉진하고 효과적인 자원순환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부루벨코리아 본사 내에서 사용되는 핸드타월이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부루벨코리아와의 자원순환 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된다면 연간 약 1.3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1.4톤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온 부루벨코리아와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업계 전반의 지속가능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을 앞으로도 적극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