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까눌레 선물박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설 선물 세트에 전 세계 디저트 유명 매장과 협업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품목도 전년 대비 10%가량 확대했다.

우선 디저트로 역사가 긴 ‘유럽’ 각국의 특산 베이커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타히티산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을 넣은 까눌레로 구성한 콘디토리오븐의 ‘더블 까눌레 선물박스’, 프랑스 전통 구움 과자로 인기인 휘낭시에를 담은 위고에빅토르의 ‘휘낭시에 세트’가 대표적이다.

이웃 나라 ‘일본’의 디저트도 다양화했다. 퓨전 부문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니시무라 셰프가 운영하는 디저트숍과 협업한 ‘니시무라버터샌드 3종’, 160년 전통의 일본 교토의 진한 우지 말차의 맛을 재현해 케이크로 만든 교토퍼펙트말차의 ‘말차 파운드케이크 4입’ 등의 상품이다.

한국 전통 디저트는 산청 곶감 안에 경산 대추, 남해 유자, 가평 잣과 견과류로 구성한 ‘곶감단지’ 육포, 다식 등 프리미엄 한과로 구성한 교동한과의 ‘당초 세트’ 등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