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설 명절 기간을 맞아 부산경남권 고속도로 이용객을 위해 휴게소와 주유소의 이용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강화하고 쉬어가는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휴게소 서비스 제공 인력 및 교통안전 요원, 가판대 등 편의시설은 평상시 대비 22% 확대하고, 여성화장실은 직원화장실 개방 등으로 87칸을 증설해 휴게소 혼잡을 예방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고객 주요 동선의 결빙 취약구역 상시 관리, 화재 위험시설 등 각종 시설물 사전점검과 식품 원산지 표기 및 소비기한 준수 등 식품 안전 및 위생 실태도 철저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전 휴게소에서 식사류 2만원 이상 주문하고 편의점에 영수증을 보여주면 생수 1병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 ▲명절음식 나눔 및 복주머니 제공 ▲기타 경품룰렛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우원 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부산경남지역으로 오가는 여행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장거리 이동으로 쌓인 피로도 해결하고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