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왼쪽)이 안일환 신임 정책고문(왼쪽 두 번째)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24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안일환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안일환 신임 정책고문은 30년 이상의 공직 경험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 주OECD 특명전권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예산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을 역임하며 정부 정책 및 재정 분야에도 깊이 관여해 온 경험은 밀양시의 정부 교류와 발전 방향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안일환 고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밀양시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책고문과 함께 정부 관련 사업 추진 시 정책 개발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해 밀양시의 현안 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안일환 정책고문의 영입을 통해 정부 예산 확보 및 국책 사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