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마라볶음밥 시뮬컷.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마라 수요가 높은 MZ 세대를 겨냥한 ‘마라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이후 1030세대를 필두로 마라 열풍이 시작됐고, 이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것.

이에 따라 이번 신제품은 맵고 얼얼한 맛을 재현한 마라상궈식 볶음밥으로, 청경채, 표고버섯, 푸주 등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로 구성해 식감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전자레인지 만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마라 맛집을 찾아다니는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마라 간편식을 선사하고자 마라볶음밥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식당에 가지 않고도 매운맛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간편하게 오뚜기 마라볶음밥에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