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아대-동서대 산학협력단 '글로컬대학30 지속가능한 수익형 통합산단 1차년도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와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 ‘글로컬대학30 지속가능한 수익형 통합산단 1차년도 성과보고회’ 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부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 실행 1차년도 성과보고와 2차년도 계획 공유, 글로컬대학30 사업 실행 목표 달성을 위한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엔 최정호 동아대 산학협력단장과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 산학협력 유관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컬대학30 실행을 위한 산학협력 전략 수립 컨설팅 중간보고 및 질의응답 △글로컬대학30 1차년도 사업 성과 보고 △RISE 체제 전환에 따른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 공유 △글로컬대학30 2차년도 추진계획 공유 △글로컬대학30 사업 실행목표 달성을 위한 구성원 의견 수렴 △산학협력단 업무 추진 방향 및 기타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호 동아대 산학협력단장(수익형통합산단 설립추진위원장)은 “동아대와 동서대 연합대학 글로컬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장점을 활용한 통합형 산단이 탄생할 예정”이라며 “통합산단은 기업의 니즈와 교수진과 연계를 주도적으로 수행해 기업형 산단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동서대 산학협력단은 글로컬대학30 사업 핵심과제로 ‘수익형 통합산학협력단 기반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 설립 예정인 통합산단은 사업화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연합대학 중심의 실질적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