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를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앞당긴 다음 달 14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는 32~34˚C로 운영되는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췄다.
올해는 ‘빛나는 오아시스(Radiant Oasis)’ 콘셉트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성인을 대상으로 명상, 필라테스, 요가 등 시즌별로 다채로운 웰니스 교실을 메인 풀, 루프탑 등에서 개최한다.
계절 감성을 담은 라이브 공연도 매주 주말마다 진행된다. 어번 아일랜드가 개장하는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장르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네마 콘텐츠도 확대한다.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시즌별로 다양하게 상영한다.
아울러 서울신라호텔은 객실 패키지 상품을 어번 아일랜드 이용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출시한다.
투숙 기간 내 하루 종일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어번 리트리트(Urban Retreat)’ 패키지와 체크아웃 당일 아침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하고 레이트 체크아웃할 수 있는 ‘어번 모닝(Urban Morning)’ 패키지 등이다.
△‘어번 리트리트’ 패키지는 객실(1박)과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권(2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어번 모닝’ 패키지는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모닝(9시반~11시) 입장권(2인), 어번 아일랜드에서 제공되는 커피와 푸드 1종을 포함한 모닝세트, 레이트 체크아웃의 혜택이 포함됐다.
패키지 상품은 어번 아일랜드의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