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19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다이노스가 2024시즌 홈런존 운영 및 세이브 실적에 따른 적립 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다이노스 사회공헌 협약에 의해 2024년 시즌 중 NH농협은행 홈런존에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칠 때와 홈경기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조성한 적립금이다. 기탁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서 관내 아동관련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농협은행과 NC다이노스는 지속적인 협력으로 적립금 기부는 물론이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성욱 경영본부장은 “NC다이노스 선수들의 활약으로 마련된 적립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적립금 기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꼭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