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또띠아'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사진=SPC 삼립)

SPC삼립이 ‘또띠아’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홈쿡(home cook)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삼립 또띠아는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성장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는 기존 공장 생산 라인이 공급량을 충족시킬 수 없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삼립은 지난 1월부터 또띠아 생산 라인을 증설해 기존 대비 3배가량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증설된 생산 라인을 활용해 또띠아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립 관계자는 “외식비가 상승하자 집에서 요리를 직접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삼립 또띠아를 통해 특별한 식탁을 꾸며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