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 공용회의실에서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뿐만 아니라 응급처치에 관심 있는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응급처치 교육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규덕 이사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 이내에 초기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생존율이 80% 이상 증가한다”며, 직원들에게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 직접 참여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함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훈련과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