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2.25 11:36:42
경남신용보증재단(경남신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담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8일까지 입교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종합 패키지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자부담 없이 사업화지원금(최대 40백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보육 공간 제공, 전문가의 밀착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월 4일)이후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로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신청 접수 후 내달 중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종합솔루션 기관으로서의 창업 성공을 위한 지원과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신보는 2019년 경남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유치한 이후 차별화된 지역 기반 소상공인을 배출해왔으며, 2025년까지 주관기관으로서의 사업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에는 전국 퓨처 라이콘 대상 기업(세이업농업회사법인(주))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적인 모집 대상 및 지원 내용은 소상공인24 누리집 또는 경남신보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