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일본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떼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유통 업체 ‘씨스토어’와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아떼는 오는 3월에 베트남 최대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틱톡숍(TikTok Shop)’에 입점할 예정이며, 연내 드러그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 입점 또한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아떼가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2번째 국가로, K-뷰티 제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떼는 대표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피부 타입에 맞춘 전용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F 아떼 관계자는 “현지 고객의 스킨케어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통해 K-비건뷰티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