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동참하고자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 공동 기획으로 시작됐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규덕 이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는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자녀 양육물품 지원,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저소득층 가정 스포츠 관람 제공, 다자녀 가정에 대한 각종 시설 이용료 할인 등 인구문제 개선과 아동 친화 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공단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