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가 독자적인 시험법으로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해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새롭게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인삼공사는 앞서 작물보호제, 중금속, 무기성분, 미생물 등에 대해 국제공인사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시험법을 구축해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식품 중 곰팡이독소’ 시험 규격에 대한 추가 인정은 한국인삼공사가 식품관련 분석연구에 있어 국내를 비롯해 국제적인 기준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한국인삼공사는 획득한 총 7개 분야 12개 규격 403개 항목에 대해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 인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 홍삼의 해외 수출 시 별도의 시험이나 재인증을 받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