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포장할인 이벤트 포스터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025년 3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동행축제는 지역경제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소비 촉진 행사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선 외식업주에게 포장 서비스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전용 쿠폰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0~24일이며, 이 기간 행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포장 서비스는 고객이 배달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친 뒤 직접 가게를 방문해 음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배민 앱을 통해 주문 접수부터 결제까지 일반 배달 주문과 똑같이 관리할 수 있고, 업주 입장에서 배달비 부담이 적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실장은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강화해 이번 동행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