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물티슈를 좌우로 여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형 물티슈 캡으로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며, ▲제품 ▲패키지 ▲콘셉트 등 총 7개 부문에서 혁신성·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두 손으로 물티슈의 캡을 잡고 여닫아야 하는 불편함을 포착한 유한킴벌리는 편의성을 개선할 방법을 고안했고, 8개월여의 연구 끝에 좌우로 여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형 물티슈 캡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한 손으로도 물티슈를 여닫을 수 있게 됐다.
유한킴벌리는 슬라이드 캡을 크리넥스, 하기스 등 다양한 물티슈 제품군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