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가 이번 봄, 간절기 아우터로 ‘블루종’이 뜨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블루종은 허리까지 오는 디자인과 허리와 소매 부분이 밴딩 처리돼 부풀어 오르는 실루엣의 재킷이다.
LF의 남성용 브랜드 TNGT는 25SS 블루종을 기존 폴리 소재에서 면 소재로 바꾸고, 오버핏에서 세미 오버핏으로 실루엣을 변경했다. 또한 베이지와 카키 색상을 추가했다.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 결과 25SS 시즌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 증가세로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F 관계자는 “많은 브랜드들이 과거의 헤리티지 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며, 단순히 과거의 요소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해석을 더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