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이 건강빵 브랜드 ‘프로젝트:H’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H’는 저당 베이커리 브랜드로, 지난해 5월 7종을 출시한 데 이어 식사빵과 디저트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고단백 저당 식빵’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각 13.6g, 8.6g(100g 기준) 함유돼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췄으며, ‘고단백 저당 모닝빵’은 낱개 포장 방식이 적용된 저당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삼립은 크림치즈와 커피가 어우러진 ‘제로 티라미수’와 말차·초코·오렌지&코코넛·얼그레이 4가지 맛으로 구성된 ‘제로 마들렌’ 등 디저트 2종도 함께 출시했다.
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을 확산하는 것이 프로젝트:H의 취지다”라며 “최근 출시한 저당 딸기잼과 함께 3월 중으로 프로틴 두부칩 등 신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