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이 내달 25일까지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봄옷장’은 봄맞이 옷장 정리를 통해 수집된 의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에 지원해 제로웨이스트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ESG캠페인으로, 지난 2020년 7월 캠페인 시작 이후 13회차로 누적 기부 물품 수 5만2101점, 참여 인원은 3291명에 달한다는 것.

기부 참여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손님 및 그룹 임직원 누구나 하나금융 사옥(명동, 을지로, 강남, 여의도, 청라) 로비에 설치된 의류기부함이나 가까운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등 전 그룹사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는 소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및 오염되지 않은 가방과 인형 등으로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선별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 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