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20일 노조측과 2025년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기본급은 동결됐지만 복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노사 합의안에는 ▲노사화합 격려금 120만원 지급 ▲식대 월 4만 2000원 인상 ▲패밀리데이(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유급 반차 제공) 시행 등이 담겼다.
이영상 락앤락 대표이사는 “노사가 함께 신속하게 의미 있는 결정을 내린 덕분에,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