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19일, 대구지역 청년의 일·생활 균형(워라밸) 우수기업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정착 워라밸기업문화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지원사업과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의 가족친화경영(인증), 청년 정착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 사업, 여성·가족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고용노동부는 출산·육아기 고용 유지, 근무시간 단축, 일·생활 균형 인프라 구축 지원 방안을 설명했고, 대구행복진흥원은 가족친화인증지원, 워라밸 문화 컨설팅, 직장 교육, 청년 정착 지원,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 정착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 사업’은 △ 청년 친화 조직문화 개선 기업 지원(기업당 100~400만원)△청년 친화 문화공간 구축 지원사업(기업당 200~500만 원)△ 청년 문화 체험 근로자 초청 사업(야구장 관람 등) △ 청년 워라밸 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9월 19일 예정)△ 워라밸 우수기업 청년 탐방단 운영 등을 포함해 지역 청년의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절차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대구행복진흥원은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이 보장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이 일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를 통해 대구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