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염소산업 성장 기반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염소산업 관련 분야별 정보 교류 및 맞춤형 교육·컨설팅 ▲염소 사육 기반 조성을 위한 종축 분양 ▲염소 축사 표준설계도 개발 등 사업 추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염소 생산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종축 분양 체계를 구축하고, 염소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컨설팅 등 지원 사업 확대와 염소산업 관련 기술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에 따라 보양식 대체재로 급성장 중인 염소 산업의 기반 강화와 함께 염소 농가들이 더 나은 생산 환경에서 사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