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 끝! 4~6월 매월 1회, 유학생 진로 설계부터 면접 실습, 기업 탐방까지 실전 특강 운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1회 학내 글로벌카페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특강 시리즈’를 운영한다. 실전형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 이후 한국 정착을 희망하는 유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강은 진로 설정에서부터 면접 실습까지, 취업 준비 전 과정을 폭넓게 다룬다. 주요 내용으로는 ▲졸업 후 진로 탐색 및 비자 제도 안내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직무 분석과 면접 질문 대응 전략 및 모의 면접 ▲지역 내 우수기업 현장 견학 및 실습 기회 제공 ▲1:1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매회 실습을 동반한 구성으로, 유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지역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순히 학업을 마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강 외에도 취업캠프, 유학생 가족 정주지원, 국제교류의 날, 한국문화 체험, 지역 살아보기 등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2025년 개교 90주년을 맞아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과 유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학문을 넘어 실질적인 커리어와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