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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 일명 '교통사고 제로 국회세미나' 개최...하성용 회장 "국가R&D 시급하다"

"AI 기반 운전패턴 식별로 페달 오조작 방지 및 데이터 기반 사고 중증도 예측 연구개발(R&D)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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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5.04.15 10:54:19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 AI로 실현하는 국민안전 사고 ZERO 국회세미나에서 한준호, 김성회, 김예지 국회의원과 KASA 하성용 회장 등 국회세미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ASA)

사단법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 회장 하성용 중부대 교수)는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최대열)와 공동으로 주관한 ‘국토교통, AI로 실현하는 국민안전 사고 Zero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김성회 국회의원(행정안전위),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보건복지위) 등이 주최한 국회세미나다. 또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에서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3회 중 첫 국회세미나다. 세미나에서는 AI기반 운전패턴 식별을 통한 페달 오조작 방지 및 데이터 기반 사고 중증도 예측 연구개발(R&D)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강현 교수 및 신동훈 교수 주제발표
하성용 회장,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사회


주제 발표로 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제9대 학회장을 역임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와 현재 학술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 신동훈 교수가 각각 ‘국가 교통사고-상해 데이터베이스 통합시스템 및 중대상해 예측 AI 기술개발의 필요성과 실제’, ‘AI 활용 운전패턴 정량화 시스템 및 페달오조작방지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후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장의 사회로 관련 전문가들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정책과 최용관 사무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송영조 과장, 질병관리청 손상예방정책과 전은희 과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정시교 본부장), 미국 Purdue대 교통공학과 Ziran Wang 교수,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이강준 팀장, 한국자동차기자협회 류종은 기자, 법무법인 엠엔엘 강경희 변호사, 한국교통대학교 박강문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하성용 회장, 문제점과 대안 제시
"기관 표준화 안돼, 통합적 분석 한계"
"교통사고 상해시스템 국가R&D 시급"


하성용 회장은 "교통사고나 상해정보를 기관마다 각기 따로 표준화하지 않은 채 갖고 있다. 한국중증외상조사(이상 질병관리청) 정도가 있는데 서로 다른 목적과 산재된 형태로 자료를 수집해 통합적인 분석과 예방전략을 짜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KASA 하성용 회장이 일명 교통사고 제로 국회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KASA)

따라서 하 교수는 이에 대한 AI기반의 통합적인 교통사고 상해시스템 구축을 국가연구개발과제(R&D)로 진행하는 것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은 "운전자의 주행 성향을 AI 기술로 정량화해 맞춤형 보조와 사고 예방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패널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신동훈 국립한국해양대 인공지능학부 교수는 "'이데아' 시스템은 자율주행 신뢰성 향상,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오작동 진단, 보험·차량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사람 중심의 AI 기술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미래를 지향한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국회세미나를 주최한 한준호 의원과 김성회의원, 김예지 의원은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AI기반의 연구개발에 동의하여 국회차원에서 정부와 협의하여 세밀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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