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네팔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 제공과 보건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발매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해외개발협력사업에 사용된다는 것. 네팔 산쿠와사바아·사바포카리 농촌 지역에 ▲수원지·물 시설건설 ▲취약계층 안전 거주시설 구축 ▲보건·위생교육 실시 ▲장애인·미혼 여성 직업 훈련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브랜드 의미를 담아 매년 진행되는 기념판 판매 수익금으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27주년 기념판은 필름 제조업체 코닥과 협업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