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식'에서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오른쪽)와 장정교 국립대전현충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5일 국립대전현충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국립대전현충원과 묘역 가꾸기 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은 캠코 임직원의 보훈정신을 고취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주변 환경정화·추모행사 지원 등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묘역을 정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결연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노고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그에 맞는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3년 체결한 대전지방보훈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한 환경에 놓인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꾸준히 국군장병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