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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Grand ICT 연구센터, 2025년 지역인재양성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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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5.04.15 17:05:01

2025년도 지역인재양성협의회 (사진 = 순천대학교)

 

스마트농업 전 주기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산·학·관 협력 논의 활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센터장 여현, 이하 ‘Grand ICT 연구센터’)는 지난 4일 학내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도 지역인재양성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역 농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창의·지능·융합형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Grand ICT 연구센터 교수진을 비롯해 고흥군, 전남농업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주요 공공기관과 에스지, ㈜티이에프, 순천로컬푸드(주) 등 지역 산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참석자 소개와 센터장 인사를 시작으로, 부센터장 이춘수 교수가 Grand ICT 연구센터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후 지역 수요 기반 인재양성 협력 방안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 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석사과정 운영 경험과 그 성과에 대한 산업체 및 행정기관의 다양한 제안이 개진되며 실질적 발전 방향에 힘을 더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센터의 인재양성과 연구성과가 지역 농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다른 참석자는 “지역 청년층과 농민이 스마트농업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의 안전장치 등 제도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농업 석사과정을 이수했던 한솔영농조합법인 조춘식 대표는 “이 과정은 제게 최고의 기회였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티이에프 홍석훈 대표는“이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의 역량 향상이 현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박사과정 학비 지원 확대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재직자 및 재학생의 R&D 참여 활성화 ▲식품가공과 ICT 융합 협력 요청 등 다양한 제언이 제시되었으며, 센터는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정책 연계를 검토 중이다.


여현 센터장은 “전라남도와 고흥군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농업은 생산부터 유통, 가공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술 및 산업 연계가 핵심”이라며, “우리 센터는 지역 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농업 전공 재직자 석사과정을 다학제적 교육과정으로 설계·운영하고 있으며,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하반기에는 보다 심화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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